memories

늦은 10월 회고&22년을 마무리하며 가져야 할 마인드셋

Celine Kang 2022. 11. 5. 17:03

 

 

 

Feedback is a gift

긍정의 피드백이든, 부정의 피드백이든 어떻게 소화하기 나름이다.

허나 몇몇사람은 피드백을 듣는 것이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것이다 보니 편안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피드백은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청자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내 생각이 어떻다하고 이야기하는 피드백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의견을 계속 물어보는 Why? 형식의 피드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면서 답을 깨닫게 될 것이다.

our mission


내가 만든 제품이 고객에게 닿았을 때,

고객이 "아, 이 서비스는 정말 나에게 진심이구나" 생각이 드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이 서비스가 고객에게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걸쳐서 "나의 본질"을 발견하는 일에 조력자가 되고 싶고, 

나 또한 우리의 제품을 통해 "나만의 가치"를 발견해나가고 싶다. 

 

give and take 

팀원들의 재능과 시간에 대한 대가로 보상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팀이 의미 있는 무언가를 찾지 못했는데도 계속 팀원들을 붙잡아둬서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how to get fandom of our service

먼저 우리가 타겟으로 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컨텐츠를 제작해서 팬층(구독자)를 형성하고,

어느정도 팬이 생기고 나면 유저 리서치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도 유효할듯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는 중.

 

 

importance of data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에서 반드시 봐야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가능한 빨리 찾아야 한다. 

온라인에 수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프로덕트마다의 성격이나 목표가 달라서 정확하게 딱 맞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허나 내 서비스와 가장 가깝거나, 참고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충분히 보면서 지금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이를 일찍부터 측정하는 것이 프로덕트의 의미있는 성장을 만드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가치 있는 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수록 프로덕트가 의도한 방향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를 계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__ is more important than simple retention 

궁극적으로 바라는건 앱 자체를 자주 사용한다기 보다는

진로 고민이 생길 떄마다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앱이 되어 고객 1명당 LTV(Lifetime value)를 높였으면 한다
빨리 만들어 반응을 보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단순히 반응을 보는 것 이상으로 

우리가 정말 믿는 비전이나 신념을 잘 만들어나가는 것도 꼭 놓치지 말아야 된다.

제품이라는게 단순히 MVP만들어서 고객들이 받아들이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고

어떻게 제품 비전을 만들어가는지에 따라 우리가 만들고 있는 제품의 생태계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즉, 검증의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