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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과 삶을 정성스럽게 살기(23.04)

Celine Kang 2023. 4.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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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도 부스 참여하려 했으나, PB 상품이 출시된 뒤에 나오는 게 좋다 싶어 

바이어 자격으로 참가한 KIBEX 

 

박람회는 정신없지만 항상 설렌다 

사람 진~~짜 많았다 

여기 캐리어 가져와서 한 박스씩 사가는 사람들 많다 

진정한 술꾼들은 저래야 하는건가.. 

댄싱사이더컴퍼니, 어메이징브루잉 등등 내가 브랜딩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던 브랜드들 

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난 여기까지 와서 또 떡볶이 샀다 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지독하다 

이거 진짜 JMTMTMTMTMTMT 이거 제발 사먹어줘 ㅠㅠ

사람 진짜진짜 많죠?! 

이 날 가장 신기한 브랜드는 '감자아일랜드'? 였나 

브랜딩 기깔났다 

들어가는 입구부터도 티켓같은 걸 주면서 세계관 안으로 입장하는 느낌 ㅎㄷㄷㄷㄷ 

거래처 전화한다고 사진을 못남겼넹

 

맛있긴 맛있더라고 

샹그리아 폼 쩌네 

 

미국 친구가 와서 함께 먹은 한식 다이닝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한식 소개시켜줄 겸 함께 가보았다 

 

미쿡인들의 tmi덕분에 3시간동안 먹었다 ㅎㅎㅎㅎㅎ 중국과 미국의 알력관계 어젠다부터 거의 넋 놓고 끄덕끄덕 인형됨  

영어 연습 많이해야겠다고 느낀날 

하고싶은말 목까지 차오르는데 표현을 못하겠다 

#알아차림 

재방문 의사 3.5/5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그냥 쏘쏘 

 

#서울요가페스티벌

페스티벌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스케일이..? 

암튼 한강 유랍선에서 요가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황아영 썜 진짜 넘 이쁘심 ㅠㅠㅠ 여신영접 

근데 난이도가 거의 아크로바틱해서 요가 신생아의 사기를 꺾어주심 

암밸런싱 나는 언제 성공해? 머리서기 언제 해?

주말 날씨가 좀 쌀쌀해서 밖에서 하다가 얼어 돌아가실 뻔 했다 ㅎㅎ

플로우 요가 연강하다보니 거의 다운독-부장가아사나 30번은 한듯 

그래도 재밌었다! 

다음날 누가 나 때렸니 ? 할 정도로 진심 온몸 근육통 장난아니었음 

그래도 요가 조아조아

누구세요? 

우리 귀여운 아가세요? 

 

마루야 나는 너가 너무 조아 ㅠㅠ 

내시키 너도 누나를 좋아해보여서 다행이야 

넌 진짜 누구세요?

아가가 분리불안이 있는지 계쏙 내 무릎 위에 있다가 내가 내려다주면 

낑낑대면서 엄청 나를 긁는다 

덕분에 나는 두마리를 케어하게 됨 ㅎㅎ

 

펫타리움 첨 가봤는데 넘 좋았다 ㅠㅠ ㅎㅎ 아가들 자유롭게 뛰뛰하는 거 보는 거 자체로도 힐링

하지만 마루는 ISTP라 좀 낯가리심 ;; 어려운 남자 

내가 만든 유부초밥 

난 맛을 못 봤는데, 어때 맛있었나요? 

미니 유부로 잘못사서 초밥 하나가 엄지손가락만했음 

새로운 사무실!! 

NEW CHAPTER을 시작하게 되는 거 같아 설렌다 두근두근 

대신 우리 집에서부터 도어투도어로 하면 거의 50분 걸리는게 함정이다;

놀러오면 커피 사줄게용 

아아 특대사이즈로 !!

 

명상하는 내가 찍혔는데 

제3자의 시선에서 보는 내가 낯설었다 

 

삶을 정성스럽게 살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서라도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쉽지않다 

headspace 끊었으니 앞으로 짬내서 조금이라도 시도해보기를! 

 

잊을만하면 나오는 마루 

우리 아가 

누나가 맛있는 거 더 마니마니 주고 더 재밌는데 많이 데려가야 하는데 ㅠㅠ 

드도그카페에서 멍푸치노 사줬는데

예전에 먹고 설사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아가가 전투적으로 먹지를 못했다 ㅠㅠ

 

암튼 근 이주간 청담 주변 개카페 도장뿌수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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