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류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출시되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저도수 소주나 무알콜맥주 등이 주목받고 있다. 1. 틈새시장을 키워가는 무알콜 시장 술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선 “무알콜을 굳이 왜 마시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술은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 혹은 ‘술맛도 나지 않는 무알콜을 마실 바에야 음료수를 마시겠다’는 단호한 목소리도 있습니다. 분명 아직까지 논알콜은 시장의 주류는 아니지만, 다양한 이유로 논알콜 주류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틈새시장을 점차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1.1 하이네켄의 설문조사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마셔본 적 있는 2030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월 1회 이상 무알콜 혹은 논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