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무알코올 와인과 맥주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술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논알코올(Non-alcohol)와인과 맥주입니다.

 

이 두가지 술은 알코올 도수가 0%인 무알콜 음료이지만 맛과 향은 실제 주류와 비슷하기 때문에 알쓰분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논알코올음료를 찾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논알코올 와인이란 무엇인가요?

무알콜 와인 혹은 비알콜 와인이라고 불리는 논알코올 와인은 말 그대로 알콜이 들어있지 않은 와인입니다. 포도즙만을 발효시켜 만든 진짜 와인이기 때문에 기존 와인처럼 떫은 맛 없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나 임산부 등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해야 하는 경우라면 더욱 반가운 소식이겠죠?

왜 논알코올 와인이 인기있나요?

그 이유는 코로나19사태 이후 혼술족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술집 영업시간 제한 및 인원제한 조치가 시행되자 혼자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고 있거든요.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와인 수입량은 2만 8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4% 늘었다고 해요. 또한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도 지난 7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주류 판매량이 약 21% 증가했는데, 이중 맥주는 38%, 와인은 22%씩 각각 판매가 늘었다고 합니다.

맥주맛 나는 탄산음료랑 다른점이 뭔가요? 

물론 최근엔 '진짜'맥주의 맛을 구현한 다양한 종류의 발포주·탄산주가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비주류’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죠. 반면 논알코올 와인은 이미 유럽 등지에서는 대중화되어 있으며, 미국 내 시장 규모 역시 2018년 기준 1조원 이상 성장했다고 하니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무알콜 와인.. 정말 맛있나요? 

 

무알콜 와인에 대해서는 생각이 분분할 수 있지만, 맛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평가가 분분합니다. 일반 와인과는 다르게 알코올 분자가 들어가 있지 않아 산미와 단미, 뒷맛 등이 일반 와인과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에게는 맛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알콜 와인의 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무알콜 와인을 새로운 맛으로 받아들여, 맛있게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엔 기술의 발전으로 일반 와인과 거의 흡사한 맛을 내는 무알콜 와인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맛에 대해서는 개인의 취향과 상품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여러 가지 무알콜 와인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