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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 리더들의 리더가 말하는 경영 철학

Celine Kang 2023. 9. 13. 14:01

 

1.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수식어, 리더들의 리더. 그는 연매출 21조원대(2022년 기준)의 제조회사 교세라, 일본 2위의 이동통신사 KDDI를 창업. 도산 직전의 JAL(일본항공)을 맡아 1년 만에 흑자 전환 

2. 그는 마음을 고쳐먹으면 인생이 바뀐다고 믿었기에 텔레비전 브라운관의 핵심 파인세라믹 부품을 일본 최초로 합성하는 데 성공

3. 모든 일은 ‘사고방식’과 ‘열의’가 만들어 낸다. (‘인생(일)의 결과 = 능력 X 열의 X 사고방식) 이 방정식은 덧셈이 아니라 곱셈이기에 사고방식이 부정적(-)이면 결과는 마이너스가 된다 

4.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방식’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뻗어있어야 한다는 사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강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재능을 썩히는 일이다. 

5. 그는 '이타심'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음. 리더들에게는 자신이 아니라 직원을 위하라고 강조. 경영자라면 반드시 ‘무사無私 이타利他*’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 

6. 그는 26세에 창업한 교세라에서 노조 분규가 일어나자 무거운 책임을 지기로 함. 이후 사명을 “전 직원의 행복을 물심양면으로 추구하고 인류와 사회의 진보 발전에 공헌한다”로 수정. 

7. 경영의 진짜 목적은 경영자의 잇속 챙기기도, 기술자의 꿈을 실현하는 것도 아닌 종업원과 가족의 생활을 지키고 믿음을 주는 것이다

8. 직원들이 경영자의 가치관을 명확히 이해해야 마음을 모을 수 있다. 


9. 사람은 세 종류로 구분된다. 스스로 타올라 행동할 줄 아는 자연성自然性,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아야 행동하는 가연성可燃性, 좀처럼 타지 않고 다른 사람의 불씨까지 꺼버리는 불연성不燃性.

10.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끝까지 해내려면 스스로 타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타오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동시에,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명백한 목표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11. 회사는 경영자 개인의 놀이터가 아니다. 직원의 삶을 보장하는 터전이고 인류와 사회의 진보와 발전에 공헌하는 곳이다

12.함부로 사람을 늘리지 마라. 원자재는 딱 필요한 만큼 사라. 현금을 바탕으로 경영하라. 그리하여 언제든 과감히 투자할 수 있게 여유 자금을 준비해 두라

13. ‘아메바 경영’: 회사를 작은 조직 단위(아메바)로 나누고, 각 조직이 독립적 채산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 각 아메바의 리더는 자기 아메바가 최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독자적인 결정을 내린다. 


14. 아메바 경영은 직원들 스스로가 경영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영이라는 점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동을 존중하는 인간 존중의 경영이다

15. 기술과 혁신이 강조되는 세상이지만, 결국 일을 만들어 가는 건 사람이다. 그래서 경영의 중심에는 사람을 두어야 한다

16. “합리성만으로 기업 경영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