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관리하지 못하면 '가늘고 짧게' 살게 된다
몸과 뇌가 충분히 건강하지 않으니 여러 병을 앓으며 살게되고, 건강한 이들보다 빨리 죽으니 짧게 사는 것
인생을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저속 노화 습관'이 필수적
가장 중요한 것은 뇌 건강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fluid intelligence가 떨어져 합리적인 판단을 도우는 전두엽 기능이 나빠지기 시작함
이때부터 공감 능력과 복합적 사고 능력이 떨어지고 쓸데없는 화도 많아지게 됨
우리가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도파민을 분비하지만,
반대급부로 cortisol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도 같이 분비됨
즉,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내릴 때 코르티솔 분비도 자극됨
cortisol분비 -> 수면의 질이 낮아짐 ->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더 치솟음 -> 충동 조절 능력이 나빠짐
"쾌락은 고통과 이어져 있다"
도파민 리모델링의 필요성
당이 떨어져 간식이 필요하다 느낄 때 나에게 무슨 결핍이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라
저속노화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눈앞의 자극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수용함
그렇다면 어떤 식사법을 해야 하나?
MIND 식사법이 대표적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흰밥 대신 렌틸콩과 잡곡밥
요리용 기름으로는 올리브유
치즈와 붉은 고기 대신 채소와 과일
단순히 탄수화물을 조금 먹는 것이 아닌 해로운 탄수화물을 절제하는 것
오히려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레벨이 높은 사람이 정크푸드에 손을 댈 확률이 높다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려고 노력하지 말고 이동하는 시간을 운동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습관을 들여라
SNS에서도 모두 과정이 아닌 결과만 자랑하기 때문에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평가절하할 수 있음
삶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나에게 중요한 것’의 중심을 잡아주면 싸구려 자극원에 기댈 필요성이 사라진다. 이는 저절로 가속노화 요인들을 피하는 삶의 방식을 선택해서 도파민 분비 방식을 바로잡는 삶으로 이어진다. (…) 점차 낙도樂道를 즐기는 삶이 완성되는 것이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모든 생애 주기를 연결하면 결국엔 죽음에 다다릅니다. 저는 죽음을 상시 생각합니다. 때론 끝이 있다는 게 고맙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렇게 생각하면 뭐랄까, 인생을 함부로 살지 않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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