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브랜드는 1% 선망의 대상을 페르소나로 삼아 99%의 낙수효과를 노린다.
반면 일본의 초코잡은 99%를 핵심 고객으로 만들어 성공한 사례
2022년 론칭 이후 회원수를 112만명까지 늘리고,
2024년 3월 기준 일본 내 직영점 수는 1383여 곳
창업 1년 7개월 만에 흑자를 내, 누적 매출은 1조 70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415억원 기록
초코잡의 시초는 라이잡이라는 퍼스널 트레이닝 회사
이들의 회원료는 2개월에 300만원으로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맨투맨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게 설계
하지만 초코잡은 모두 다 반대로 설계한 서비스
기존의 헬스장은 전문적인 운동인들이 가는 곳으로 인식됨
하지만 초코잡의 머신은 심플하고 가벼운 걸로만 배치를 하고,
평균 체류 시간 목표치도 30분으로 짧게 설계함
매장은 24시간 무인매장으로 운영
운동화가 아닌 가죽 신발을 신고도 운동하기 어색하지 않은 곳
커피 한잔하듯 가볍게 운동하는 컨셉을 추구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정장차림이나 평상복 차림의 운동인들도 찾기 쉬움
피트니스가 친근하고 생활의 일부가 되길 바라는 미션
초코잡의 월 요금은 3278엔(약 3만원). 하루에 1000원꼴
모든지 무인으로 해결하여 인건비가 들지 않음
또한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인바디 체중계와 웨어러블 워치를 무상으로 제공해 상주 트레이너의 역할을 대신하게 함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보내 리텐션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음
프렌들리 회원제를 운영해 청소 1회당 15분 이상 이용 시간을 제공
현재 회원 60% 이상이 초코잡 반경 1km 이내에 거주
2km 이내 거주하는 사람은 85%에 달함
매장 규모는 30~50평으로 자투리 공간을 이용
초코잡= conveni gym 즉, 편의점같은 헬스장
초코잡에는 와이파이, 드링크바, 노래방, 빨래방 등이 갖춰져 있어 운동 외에도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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