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B 트렌드 리포트 요약

1. Little treat culture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립스틱 매출이 올랐던 1930년대와 같이 2024년에도 전 세계를 강타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정책으로 비슷한 기조로 디저트류의 간식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 

 

비싸지 않은 간식으로 스스로를 기쁘게 하는 '작은 간식 문화'가 SNS에서 이슈가 되며 유행에 동참

 

결론 | 작은 사치를 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디저트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음

출처: 골든피스

 

2. Local on the plate 

최근 레스토랑 메뉴판에서 로컬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 요리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세계가 좀 더 촘촘히 연결되어 미식의 국경선이 희미해지고, 요리들의 교집합을 찾아낼 수 있음 

 

3. Clean caffeine 

제로 슈거 음료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얻어 일시적 유행이 아닌 하나의 카테고리가 될 예정 

이런 현상을 제로슈머(zerosumer)라고 부르며,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앞으로는 설탕이나 칼로리를 줄이는 마이너스형 음료뿐 아니라, 건강한 성분을 더해 새로운 기능성 음료도 계속해서 나타날 예정 

 

특히 카페인은 마신 직후에 에너지가 나지만 몸에서 분해된 이후 피로와 무력감이 올라온다는 단점이 있음 (caffeine crush) 

-> 클린 카페인, 즉 버섯 등의 강장제가 들어간 커피 (일반 커피에 비해 카페인이 절반밖에 되지 않고, 면역력력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음) 

출처: 머드커피

 

4. Food decoder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 중 원재료 성분이 깐깐하게 검토될 예정 

특히 42%의 소비자는 단백질을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봄 

따라서 mintel은 2024년 향후 몇 년 간,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 단백질 등이 들어간 음식에 대한 선택지가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발표 

 

최근 초가공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재료와 영양 성분, 생산 과정을 따지게 됨 

 

5. Responsive robot chef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외식업계에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로ㅅ봇 

 

요리, 설거지, 단순 반복 작업이나 배달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예측 재고 관리에서 특화될 예정 

고객 방문 패턴, 시기, 날씨 변화 등을 고려하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 

-> 레스토랑의 운영 효율뿐 아니라 지구의 지속 가능성까지 높여줄 수 있다고 기대 

 

출처: robb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