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래를 대비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이러저러하다고 해서 5년 후, 10년 후에도 희망이 없을까? 너무 계산이 빠른 거 아닌가? 점쟁이도 자기 미래를 모르는데, 감히 (당신 따위가) 미래를 투시하고 미리 계산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몇 년째 살아왔음에도 변화가 없다면, 당신은 그저 잘못된 길로 들어섰을 뿐이다. 그 잘못된 길에서 절망하지 말고, 빨리 깜빡이를 켜고 길을 바꿔라. (그러면) 거기서 새 삶이 무섭도록 빠르게 달려온다.
출처 | 세이노, <세이노의 가르침>
2. 영구운동기관 속의 내 자신을 알라
세상의 모든 일에는 원칙이 있으며, 현실은 영구운동기관처럼 (반복해서) 작동한다. 이를 깨달으면 현실을 훨씬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1) 세상의 작동 방법을 알고, 2) 자신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며, 3)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칙이 있다면, 현실에 더 잘 적응해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보라. 물려받은 유전형질과 타고난 환경 덕분에 당신에게는 특유의 성격과 기호가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당신에게 더 맞는 목표와 방향이 있기 마련이다.
그다음으로, 현 상황에서 최선의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보라. 현재 당신에게 닥친 상황을 여럿 중 어느 하나로 구분하면, 그 상황에 맞는 원칙을 수립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록해보라.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원칙을 기록하는 것이다.
실수는 우리가 매일 겪는 2가지 장애물, 즉 1) 우리의 자아(ego)와 2) 사각지대(blind spot) 때문에 발생한다.
자신의 자아와 약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극단적인 개방성의 의미를 생각해보라. 그러면 당신의 실수를 창피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간주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출처 | 레이 달리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3. 넥스트 소사이어티
지난 300년 동안 기대 수명과 노인 인구는 꾸준히 늘어왔다. 하지만 젊은 인구가 감소하는 일은 완전히 새로운 현상이다.
앞으로는 두 종류의 독특한 노동력, 즉 크게 보아 60세 이하와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노동력이 (구분되어) 형성될 것이 거의 분명하다. 이런 현상은 인류 역사상 처음 경험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수명의 증가 현상이 노동 시장의 분리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오직 한 가지 일만 하기에는 이제 인생은 너무 길다.
역사적으로 볼때 대부분의 종업원들의 근로 수명은 30년 미만이었다. 육체 근로자들의 육체가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대에 일자리를 갖게 된 지식 근로자들은 50년 뒤에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전히 건강을 유지할 가능이 높다. ‘제2의 경력’, ‘제2의 인생’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는 이유다.
앞으로 등장할 지식 사회와 지식 경제는 20세기 후반의 사회와 경제와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다.
집합적으로 볼 때 지식 근로자들은 새로운 자본가들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교육 기관이 과거와 다른 점은, 이미 고도로 훈련을 받은 성인을 위한 계속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면 교육은 끝났지만, 지식 사회에서의 교육은 끝나는 법이 없다.
(현대의) 과학은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단 한 가지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따뜻한 관계의 발전'을 택하라고 알려준다.
좋은 인생은 직업적으로 성공한 뒤, 먼 미래에 만날 수 있는 게 아니다. 엄청난 돈을 번 다음에 시작하도록 설정된 것도 아니다. (우여곡절 속에서도 좋은 관계를 쌓기 위해 당신이 노력하고 투자하는 순간) 좋은 인생은 바로 눈 앞에 있고, 때로는 팔만 뻗으면 닿을 수 있다.
출처 | 로버트 월딩거,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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