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그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보석이에요. 하지만 진주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해수진주와 담수진주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해수진주란?
해수진주는 바다에서 자라는 진주로, 크기와 광택이 매우 뛰어나요. 대표적으로 아코야 진주, 남양 진주, 타히티 진주가 있어요.
1. 아코야 진주: 일본에서 주로 생산되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한 광택과 매끄러운 표면을 자랑해요. 보통 2mm에서 10mm 크기로, 클래식한 우아함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아코야 진주는 진주 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결혼식이나 격식을 차린 자리에서 착용하기 좋아요.
2. 남양 진주: 주로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며, 크기가 큰 편이에요. 9mm에서 20mm까지 다양하며, 은은한 실버 컬러와 크림색, 금색의 컬러가 특징이에요. 사이즈가 크고 우아한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들께 적합해요 이 진주는 실버, 화이트, 골드 컬러를 띠며,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답니다.
3. 타히티 진주: 폴리네시아에서 생산되며, 검은색의 유니크한 컬러로 유명해요. 크기는 보통 8mm에서 18mm 정도로, 시크한 매력을 원하시는 분들께 잘 어울려요. 은빛을 띠면서도 은은한 초록, 파랑, 회색빛의 오묘한 컬러를 자랑해요. 그 독특한 색상 덕분에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사해요.
해수진주는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 크기와 광택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요. 또한,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질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답니다.
해수진주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뛰어난 광택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특히 결혼식, 파티, 중요한 모임 같은 특별한 자리에 어울려요.
담수진주란?
담수진주는 호수나 강 같은 민물에서 자라는 진주예요. 담수진주는 비교적 크기와 색상이 다양하고 가격대가 합리적인 것이 장점이에요.
담수진주는 2mm부터 12mm 이상까지 다양한 크기로 생산되며, 색상도 흰색, 분홍색, 라벤더색 등 다양해요. 표면이 다소 불규칙한 경우가 있지만, 자연스러움과 개성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담수진주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일상적인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아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바로크진주란?
바로크 진주의 어원은 포르투갈어인 'barroco'에서 유래되었어요. 'barroco'는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불규칙한 진주'를 의미한답니다. 이 단어는 이후 프랑스어로 'baroque'로 전해지며, 독특한 형태와 화려함을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어요.
이러한 어원은 이후 바로크 시대의 예술, 건축 양식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그 시대의 바로크 양식은 불규칙하면서도 화려하고, 역동적인 특징을 가진 것으로 유명해요. 그래서 바로크 진주의 이름도 이런 불규칙한 아름다움에서 유래된 것이랍니다.
바로크 진주는 불규칙한 모양을 가진 진주를 의미해요. 매끈한 둥근 형태가 아닌,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모양을 가진 것이 특징이에요. 이 때문에 바로크 진주는 독특한 디자인의 주얼리로 많이 사용돼요. 특히,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께 잘 어울려요.
콩크진주란?
콩크 진주는 다른 진주와는 달리 유일하게 양식으로 생산되지 않은 진주예요. 대부분의 진주는 양식을 통해 인위적인 자극을 받아 형성되지만, 콩크 진주는 자연 상태에서만 생성된답니다. 콩크 진주는 바하마, 카리브해 지역의 특정한 콩크 조개(Queen Conch) 속에서만 발견되며, 자연에서 매우 드물게 형성되기 때문에 희귀하고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부드러운 분홍빛이 감도는 것이 매력적이며, 불꽃 모양의 독특한 패턴이 있어요. 다른 진주와 달리 둥글지 않고 타원형이나 물방울 모양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콩크 진주의 어원은 이 진주가 형성되는 조개의 이름에서 유래했어요. 'Conch'라는 단어는 조개의 한 종류인 퀸 콩크(Queen Conch)를 의미하는데, 이 조개 속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에 '콩크 진주'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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