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에서 100까지의 km/h가 있다면
근 2달간은 90km/h로 달렸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디로 향해야 할지 destination은 명확하지 않은 채로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은채로 무작정 달리다보니
잠시 멈춤 그리고 목적지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저녁을 불규칙적으로 먹어서
배가 막 고프지는 않지만 카츠산도가 당길 때 들르는 #폴스타
여기는 흡연석도 별도로 있어서 좋다 ㅎㅎ
분위기는 원탑인듯
하지만 나는 마가리타 두 모금만 먹고 헤롱헤롱 대면서 집에 왔다는 후기가...
#인덱스카라멜
다들 먹어보셨나요?
내가 먹으려 산 건 아니고 선물용으로 사봤다
그 중 하나를 뺏어 먹어 봤는데
특히 말본소금의 경우 단짠단짠 조화가 너무 좋아서 또 먹어보고 싶었다
(나머지는 무슨 맛인지 모름)
인덱스카라멜 매장의 모습이다
내가 원하는 색깔의 박스를 가져와 계산을 하면
뭔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고자 한 것 같은데 ...
선물용에 특화된 제품이라 특별했던 것 같다
gift card를 쓰려했는데 그런 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답변이..(?)
#보마켓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보마켓을 드디어 가봤다
함께 큐레이션 편집샵을 만들고자 하는 친구와 함께 들렀다
요새 브런치집에서 떡볶이 파는 건 거의 국룰인가?
이 날 날씨가 우중충해서 테라스에 앉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사람이 많이 없어 오히려 좋아!
이거 부직포 가방 사려다가 같이간 친구가 극구 말려서 못삼^^..
약간 딘앤델루카 늬낌으로 들고 다니고 싶었는데 ㅠㅠ
#안다즈호텔
은근히 호텔을 많이 간다 평균 1.5주에 한번..?
이유는 딱히 없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내 집에서 가끔 자기 싫을 때 많이 가는 것 같다
호텔 퍼실리티를 사용하지도 않고, 평일 체크인은 거의 8시 넘어서 하기 때문에
요런데는 솔직히 쬠 돈 아값다
특히 안다즈는 진짜 돈값 못하는 듯 ㅎ...?
수영장은 진짜 좋은데 담번에는 꼭 가봐야지
#sigolo
청담 시고로, 듣기만 했는데 갑자기 가벼운 양식이 땡겨서 바로 예약을 잡았다
막상 방문해보니 가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에 너무 만족스러웠다
우리가 먹은 건
아란치니
갈치파스타
조개 슾
갈치파스타 이거 진짜 요물이다
주키니 좋아하는 1인으로서 비리지도 않고 은은한 매운맛에 완전 강!추!
집 주변에 부모님이 오셔서 모시러 갈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ㅎㅎ
#갤러리더스퀘어
북촌점 항상 가보고 싶어서 트라이를 했었는데 매번 실패했었음 ㅎㅎㅎ
특히나 내가 극혐하는 dm 예약을 받고 있던 터라 먼가 더 트라이하기는 싫었음
마침 해방촌에 2호점이 생겼고, 캐치테이블에 예약 페이지가 생겨서 한번 예약해봤다
티 & 음식 페어링 코스는 5만원이었나...
티마다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내어주는 코스였다
특히나 저 키리모찌는 벌크로 사서 먹고 싶었다,,,,
잠봉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나왔고
마지막으로는 피그 얼그레이 케이크였나,,, (기억안남 넘 오래됐다 ㅠㅠ)
여기도 해방촌에 오시면 꼭 가보셔용
한남동 #소코바
같이 간 일행이 여기서 아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나도 얼떨결에 인사를 하게 되었다
세상은 참 좁은 듯?)(
여기는 경성시대의 벙커 바를 컨셉으로 만든 곳이라 한다.
느와르 영화에 나올 법한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었다
걸리시한 칵테일만 먹고 옴 ㅎㅎㅎㅎ
리치맛 뭐시기랑 코코넛 뭐시기
난 언제쯤 술을 잘 먹을 수 있을까?
우리 팀 돼지 만들기 project
이렇게 간식을 가끔 쟁여놔야 일의 능률이 오른다
러브 핸들은 덤 ㅎ
우리 너무 기엽당
이것도 다 추억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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