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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는 마트, 에레혼(EREWHON)

Celine Kang 2024. 7. 13. 15:46

 

1. 

CEO 앤토시 부부, 그들은 식료품 납품 사업을 시작 

웨스트 사이드 고급 레스토랑에 미네랄 워터를 납품하던 사업이 제법 커짐

거대 식품 유통 회사 시스코를 매각 한 뒤 돈을 벌었지만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모색 

 

에레혼을 인수하게 됨 (NOWHERE을 거꾸로 뒤집은 이름) 

1970년대에는 인기를 끌어 보스톤과 LA에 진출했으나 파산 직전 

LA 매장을 인수하고 리뉴얼하기로 함 

 

2. 

If it's here, it's good for you 

초기부터 에레혼은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고급 유기농 식품’만을 판매

 

LA는 건강과 웰니스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아 깐깐하게 검수한 물건만을 판매 

2019년에는 제품의 95%를 유기농으로 채움, 2021년에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비콥B-Corp 인증 획득

 

3. 

LA에만 와서 살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싶어했음 

켈로그 대신 글루텐 프리 시리얼을 두고, 코카콜라 대신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스파클링 토닉 빈티지 콜라

프랜차이즈 제품 대신 LA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을 선별하며 신뢰를 쌓아옴 

 

2017, 홀푸드 마켓이 아마존에 인수될 때도, 에레혼의 매출은 꺾이지 않음 

4.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푸드코트에서는 유기농 주스, 스무디를 판매 

고의적으로 매장 동선을 불편하게 설계하여 사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함 

 

에레혼 매장 곳곳에는 제품에 관해 설명하고 추천해 주는 쇼핑 컨설턴트가 있어 

람들끼리 이야기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

5. 

셀럽이 사랑하는 식료품점으로 변모 

수많은 셀럽과 컬레보레이션을 하는 스무디 출시 

그중 가장 유명한 건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와 만든,

‘스트로베리 글레이즈드 스킨 스무디Strawberry Glaze Skin Smoothie’. 

 

발렌시아가의 2024 F/W 런웨이에 에레혼 브랜드가 박힌 가방이 등장 

에레혼에도 발렌시아가가 등장

매장의 주스 코너를 보니, 발렌시아가 로고가 박힌 검은 주스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