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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에 기반한 발전을 꿈꾸는 소호하우스(Soho house)

Celine Kang 2024. 8. 18. 10:00

소호 하우스 (Soho house) 

 

1995년 런던에서 출발한 26만 회원제 사교클럽

그들의 중요한 가입 조건은 단 한가지, '당신은 창의적인가'

소호 하우스 뉴욕점의 크기는 무려 4만5000제곱피트(약 1264평)

호텔부터 레스토랑, 업무실, 루프탑 풀장, 클럽까지 누릴 수 있음 

 

원래 멤버십 커뮤니티의 개념은

정치인, 부유층 같은 소수의 기득권이 만든 ‘은밀한 모임’에 가까웠음 

하지만 소호하우스는 성별이나 지위, 계층에 관계없이 '새로운 일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다 환영

 

창업가인 닉 존스Nick Jones는 어렸을 때부터 요식업 일을 함 

소호 하우스의 시작은 그가 연 레스토랑의 잉여공간에서 시작 됨 

가입비는 연 300파운드(52만원) 넓은 테이블과 소파를 배치하고, 요리와 술을 무제한 제공

커뮤니티 멤버들끼리 느긋하게 휴식하며 거기서 비즈니스가 싹트고 개인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

 

소호하우스의 현재 가입비는 연 약 500만원이고, 기존회원 두 명의 추천이 필요 

여기에 자기소개서까지 제출해야 함 

 

Soho house's rule 1. No tie 

정장을 입고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라는 그의 철학 덕분 

 

Soho house's rule 2. No photo 

사진은 격식을 벗어던지고, ‘순수한 대화’에 몰입하는 경험을 방해하기 때문

 

=> 전 세계 42곳으로 확장

 

새 지점을 낼 때, 스토리텔링이 있는 곳을 선정 

이야기가 깃든 곳에 들어서는 사람은, ‘마음가짐’부터 달라진다고 생각 

다양한 도시에 '녹아드는' 태도를 지니려 노력 

예전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 모델이 특정 장르로 규정한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를 그대로 복제해 규모를 키우는 방식이었다면, 요즘 비즈니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되 해당 국가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유연한 태도를 추구 

 

부동산 가격때문에 항상 적자만 보는 구조 따라서 그들은 소호 홈을 출시해 소호 하우스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가구를 시공해주는 서비스 오픈 

더불어 코워킹 스페이스 '소호 웍스'를 론칭 소호 하우스 회원들의 ‘성장 욕구’에 방아쇠를 당기기 위해 다른 회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