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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 느리지만 꾸준한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

Celine Kang 2022. 11. 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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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연혁 및 재무성과 

200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 (현재는 110개의 매장) 

2019년 5월 대한민국에 성수 1호점으로 localization 시작 

2020 매출액 120억원 대비 2021년 연매출 202억 

2020 영업이익 -3억원 대비 2021년 27억, 영

업이익률 13.4%

 

1. 블루보틀만의 장점 

초반에는 로스팅한 지 48시간 이내의 원두만 썼고, 30g의 원두를 94도의 물로 한 잔씩 핸드드립

'커피 전문가가 내린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강조하고픈 고객 경험 

2015년까지 블루보틀이 유치한 투자액은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원)

 

출발부터 스스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정의

최상급 원두로 섬세하게 추출한 스페셜티 커피.

투자자들은 커피 시장에 거대한 세 번째 변화, 이른바 제3의 물결the 3rd wave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판단

 

공장에서 만든 인스턴트 커피가 제1의 물결을,

스타벅스 반자동 머신이 상징하는 에스프레소 커피가 제2의 물결을 열었다면,

느리게 손으로 내리는 블루보틀의 스페셜티 커피가 제3의 물결을 대중화시킬 수 있을 거란 전망

 

2017년 네슬레가 블루보틀 인수 

2. 재무제표 분석

2021년 매출액이 201억6300만원

그 중, 제품 매출은 카페 생산 품목, 상품 매출은 굿즈 (43%)

스타벅스보다 매출 비중이 높음 

 

적은 상품 수에 단순한 디자인, 시즌을 타지 않는 스테디한 구성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라면, 블루보틀은 애플이다.If Starbucks is Microsoft, Blue Bottle is Apple. 

3. identity of bluebottle 

애플이 IT 하드웨어 시장에서 그렇듯이, 블루보틀은 커피 시장에서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자리매김

와이파이wi-fi나 플러그, 원격 주문 시스템이 없는 것도 블루보틀다운 커피 경험을 주기 위함

 

어떤 카페 브랜드와 비교해도 인건비 비중이 굉장히 높은 편

블루보틀은 최근까지 채용 인원의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 

 

4. 브랜드 프리미엄의 비결 

블루보틀은 2021년에 임차료로 모두 16억5000만원을 지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두 브랜드 모두 고정 임차료가 아니라 매출 공유Revenue Share 방식으로 임대 계약을 맺는 경우

블루보틀이 내는 RS 비율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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