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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쉬버스터즈 | 패셔너블한 친환경 브랜드

Celine Kang 2023. 5. 10. 12:22

0. 연혁 및 성과 

1650만 개. 2019년 시작해, 2023년 3월까지 트래쉬버스터즈가 줄인 일회용품 누적 개수

다회용 컵, 접시, 포크, 숟가락을 빌려주고 수거와 세척까지 

패셔너블한 친환경 브랜드, “예뻐서 눈길이 갔는데, 알고 보니 착한 브랜드”를 지향

1. 창업스토리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곽 대표는 예술계에 발을 디뎠지만, 생계 유지가 되지 않아 예술을 더 큰 범위에서 바라봄 

200여개의 축제 스태프로 참여하며 기획과 운영을 배워나감 

이러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2년간 1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에 합격 

 

당시에 기획팀장을 맡던 페스티벌에서 F&B 브랜드 40여 곳의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3000개를 구매해 제공 

2. 예기치 못한 변수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서비스 런칭을 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 

kt가 함께 친환경 굿즈를 만들자고 제안

사내 카페에 컵이 깔리고 반납함도 설치해 반납을 쉽게 함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80개의 기업에서 협업 요청이 들어옴

 

팬데믹이 끝난 지금, 축제, 영화관 캠퍼스는 물론 경기장, 장례식에서도 트래쉬버스터즈의 용기를 찾아볼 수 있게 됨 

3. 디자인 

‘착한 브랜드’보다 ‘멋진데, 알고 보니 착한’ 브랜드를 지향 

트래쉬버스터즈의 다회용기들. 또렷하고 매트한 주황색이 특징

소비자들은 ‘일회용품보다 더 예쁘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제품’이라는 반응 

결국 파타고니아나 프라이탁 같은 브랜드도 가치도 좋지만 결국 예뻐서 구매하기 때문 

4. 착한 일을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다 

022년엔 30억원 가까이 매출을 냈고, 2023년에는 100억원을 기대 

R&D의 중심은 세척

초음파 세척, 불림‧애벌 세척, 고온‧고압수 세척, 총 3단계를 거침. 이어 열풍 건조를 하고, UV-C*로 살균소독

 

다회용기는 한 번 만들면 200~300번 사용 

기술기업이 아니기에 공부가 필요하여, 1년간 노력 끝에 자동화 공장을 설립 

5. B2B 기업이지만 B2C처럼 보이는 이유 

대중과의 접점을 계속 늘려가며 B2B 라는 카테고리에 묶이지 않으려 노력 

‘웜업WMUP 프로젝트’: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인 더봄센터, 영등포 자원순환센터 등을 찾아가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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