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 좋은 아이템과 매력적인 콘셉트의 시너지로 트렌드를 잡다

0. tofu 시장의 규모

풀무원은 전 세계 두부 1위 기업이면서도 우리나라 두부 시장의 42.2%를 차지함. 미국 MS는 약 70%로 1위

2010년에는 중국 시장 진출, 2014년에는 일본 4위 기업 아사히코, 2016년에는 미국 1위 기업 나소야 인수 

1955년 원경선 원장이 풀무원 농장을 만듦 ("그 어떤 농산물도 농약을 쓰지 않고, 건강하게 기른다"는 Slogan)

1981 창업자 남승우 전 대표가 회사 창업 

 

1. 배경

처음에는 생수가 담긴 비닐에 두부를 담아 처음 판매, 지금의 플라스틱 용기도 처음 개발 

하지만, 두부의 이미지가 4050 정체된 시장이라는 인식이 자리잡히게 됨. 두부 시장 성장률도 물가 상승률 수준에 그침 

그리하여, 소이개발팀을 만들어 두부 혁신을 시도하게 됨 

 

2. 전개, 두가지의 키워드 

'건강'과 '면' 

헬스 붐과 함께 단백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탄수화물 대신 건강하고 간편하게 먹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식재료를 개발하게 됨 

 

포두부를 얇게 썬 중국의 '토푸쓰'를 벤치마킹 삼아 한국인의 식성에 맞게 개량화하려 했으나, 국내에서는 생산 설비가 없어 고전 

 

생산 후 테스트를 거치자 RQI(Relative quality index)가 1.28이나 나오면서 성공을 확신하게 됨 

3. marketing strategy 

두부면이 출시된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이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짐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많음 음식에 탄수화물 대용으로 두부면을 넣어 레시피를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SNS에서 바이럴을 하게 됨 

 

 

RTE제품도 생산하게 됨. 두부면에 소스를 얹어 간편하게 먹는 라구파스타, 바질파스타 ETC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고, 입맛을 잡기 위해 상품 개발에 매달리면서 매력적인 콘셉트를 잡아 알리게 되는 프로세스를 거침

4. 새로운 상품군으로의 확대 

두부를 '식물성 단백질원'으로 재정의 

미국의 두부는 일본과 달리 부드러운 두부, 단단한 두부 등 용도에 따라 단단함을 고를 수 있었음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된 두부바는 젊은 직장인들이 일하거나 운동할 때 먹는 필수품이 됨

 

두부면이 면을 대체하고, 두부바가 고기를 대체한 것처럼

일단 정말 면과 식감이 비슷한 ‘두유면’부터, 쌀알과 유사한 식감의 ‘식물성 저당질 밥’도 출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