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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36

23 아이덴티티의 일상 (22.12)

여러분 23 아이덴티티 영화 보셨나요 요즘 제가 그 주인공 같습니다 나 잘될 수 있을까? 아니 뭔가 잘 될 거 같기도 하고? 아니 나 잘 될 거 같아...? 나 넘 불안해 ... 근데 먼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의 반복 칼을 뽑았는데 무라도 썰어보자 매일매일 칼을 곱게 갈아보자 운동하고 식단하는 웰니스 걸 코스프레 쏘이 소스에 절인 튜나 포케는 탄수화물로 물든 내 길티를 없애준다 근데 이거 먹어놓고 새벽에 케이크 먹으면 zero sum game 이지만 ㅎㅎㅎ 드디어 수익화를 하기 위한 첫 발자국을 떼었다 ! 열심히 해야지 진짜 성공해서 시그니엘 사야지 (???) 파이팅 앞으로는 창업 일기가 많이 올라올 거예요 많관부! #merci 도곡쪽에 있는 슈바인학센 맛집에 갔다 안가본 데라서 반..

memories 2022.12.08

속도와 방향 사이의 딜레마 (22.11)

0에서 100까지의 km/h가 있다면 근 2달간은 90km/h로 달렸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디로 향해야 할지 destination은 명확하지 않은 채로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은채로 무작정 달리다보니 잠시 멈춤 그리고 목적지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저녁을 불규칙적으로 먹어서 배가 막 고프지는 않지만 카츠산도가 당길 때 들르는 #폴스타 여기는 흡연석도 별도로 있어서 좋다 ㅎㅎ 분위기는 원탑인듯 하지만 나는 마가리타 두 모금만 먹고 헤롱헤롱 대면서 집에 왔다는 후기가... #인덱스카라멜 다들 먹어보셨나요? 내가 먹으려 산 건 아니고 선물용으로 사봤다 그 중 하나를 뺏어 먹어 봤는데 특히 말본소금의 경우 단짠단짠 조화가 너무 좋아서 또 먹어보고 싶었다 (나머지는 무슨 맛인지 모름) 인덱스카라멜 매장의 모습이..

memories 2022.12.06

멘토링을 통한 인사이트 정리(22.12.01)

커리어테크란? 커리어를 재테크의 개념으로 설명해보자면, 재테크를 묻지마 투자로 하기도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자산 상황 등을 파악한 후 투자성향을 고려햐여 제테크를 한다. 커리어테크도 마찬가지이다. 1. 나의 '강점' 분석 -> 남들보다 뛰어난 장점을 극대화하는 직업을 가진다 2. 나의 '역량' 분석 -> 나만의 스페셜한 경력을 만든다 3. 나의 '흥미' 분석 -> 좋아하는 일을 내 커리어 자산으로 만든다 insights 01. UX 리서치는 객관성 확보를 위한 것이 아닌 내 솔루션에 대한 논리근거를 만드는 장치이다. - 최소 모수는 초기에 X, ‘나의 논리를 최대한 보강하기 위한 것’, ‘우리를 위한 데이터’ 목적으로 유저 리서치하기 02. 수익 모델 -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입체적으로 준비할 ..

memories 2022.12.05

2022년 마지막 한 발 남았다 (22.12)

2022년이 벌써 30일이나 남았네요 모두, 만족스러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한 달이 되기를-! 사진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아주 뒤죽박죽 타임라인도 안 맞기만 내 가장 근래의 추억을 되새김질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내가 즐겨보는 텔레그램 방에서 아주 공감되는 글을 올려주셨다 'momento mori' 죽음을 항상 기억하라는 이어령 선생님의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깨달음이었다 "대재앙은 일어나지 않으며, 우리는 그 일들 중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 오늘의 삶을 사랑하기 위해 대재앙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죽음이 오늘 밤에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키햐 근 2주는 축구에 환장했던 나날들이었다 저 짤이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

memories 2022.12.01

뒤죽박죽 일상 회고 겸 음주 일기 (22.11)

요즘 블로그 적는 게 숙제처럼 느껴져서 일상을 적어보며 조금은 라이트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이번 해 꾸준히 일기를 써보는 게 목표였는데 무언가를 꾸준하게 지속한다는 건 나한테는 루틴화가 되지 않는 이상 아직은 힘든 일인가보다 'would you be happy if you kept the same job for the next decade?' 내가 인스타 팔로우 해서 보는 자기계발 인플루언서인데 갑자기 뒤통수를 떄려맞는 질문을 보았다. 내가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의 근본적인 질문하고도 맡닿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업이라는 것은 우리 인생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활동인데 우리는 너무 대충 결정하는 것 같다 소비재 하나를 사기 위해서는 여러 플랫폼을 돌아다니며, 가격 비교도 하고, 품질비교도 꼼꼼히 하면..

memories 2022.11.29

늦은 10월 회고&22년을 마무리하며 가져야 할 마인드셋

Feedback is a gift 긍정의 피드백이든, 부정의 피드백이든 어떻게 소화하기 나름이다. 허나 몇몇사람은 피드백을 듣는 것이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것이다 보니 편안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피드백은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청자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내 생각이 어떻다하고 이야기하는 피드백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의견을 계속 물어보는 Why? 형식의 피드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면서 답을 깨닫게 될 것이다. our mission 내가 만든 제품이 고객에게 닿았을 때, 고객이 "아, 이 서비스는 정말 나에게 진심이구나" 생각이 드는 제품을 만들고..

memories 2022.11.05

other perspective of 'real' love

성욕을 일으키는 유전적DNA는 우리에게 본능으로 있다. 그 DNA의 역할은 종족 보존을 위한 교미 충동을 일으키는 것이며 이 유전자로 인하여 수컷은 자기의 씨를 수많은 암컷에게 뿌리려고 하고 암컷은 우성 인자를 받으려는 목적에서 더 나은 수컷을 선택하게 된다. 고귀한 사랑의 감정을 프로이드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성적 본능으로만 조명하냐 묻겠지만, 아무리 플라토닉 러브의 신봉자라고 할지라도 어떤 이성을 좋아한다면 그 사실 자체가 이미 성적 본능을 의미한다. 즉 우리가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 것이 실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성적 DNA가 가져온 은밀한 충 동이다. 이른 바 전기가 흐르는 듯한 짜릿한 운명적 만남이라는 것이 사실은 종족 보존 DNA가 요구하는 최적의 교미 상대를 만났을 뿐이라는 의미..

memories 2022.11.05

스타트업 수익모델의 이해

1. What is a BUSINESS? 사용자에게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 2.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용자에게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것 2. 수익모델이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 수익= 매출 (가격*수량) - 비용 (변동비+고정비) >> 더 많은 매출을 더 적은 비용으로 창출하는 것 3. 수익모델 설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 1) 사업 목표의 설정 - 사업목표를 잘 설정해야 단기간에 수익이 나지 못하더라도 버틸 수 있음 ex) 에이블리: 셀러들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 (더 많은 트래픽) 많은 셀러 유입 > 상품 다양화 > 구매자 증가 > 플랫폼 지위 강화 > 입점셀러를 대상으로 파트너스 상품 판매해 수..

memories 2022.10.27

린 캔버스 작성방법(1)

1. 스타트업 성장 3단계 - traction단계에서는 PMF를 찾기 위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 - transition 단계에서는 검증 지표를 3가지 정도 정해, 완성도가 있는 서비스로 개선시키기 위한 프로세스 2.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을지 검증하는 방법 - 미리 / 빠르게 /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객의 반응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 - 유저 서베이 1) 서비스가 없다면 어떨 것 같나요? 2) 해당 서비스를 추천해주고 싶나요? 3) 서비스를 다음번 기능에 참여하고 싶나요? 4) 서비스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 중요 지표 1) landgin indicator engagement data (ga, gtm 설치하여 트래킹) 2) retention curve 3) trifecta 3. 린캔버스 작성해보..

memories 2022.10.17

10월 2째주 회고 (지속성,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 다양성을 수용하는 법)

1. 끊기지 않고 계속하게 만드는 힘 계획은 심플하게 짜되,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대부분의 경우 반대의 프로세스를 거쳤던 것 같다. 이를테면 회고와 투자동향에 대한 가벼운 글쓰기를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예를 들어보자. 계획을 짜다보면 이번주에는 A주제, 다음주에는 B주제 주3회정도로 시작해보자고 생각을 한다 (사실 주3회는 격일에 한번씩 써야하는데 이 스케줄은 생각 이상의 리소스를 필요로 한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가 물다보면 2023년 말쯤에는 나만의 주제를 가지고 책을 발간해볼까?하는 망상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내 지금의 행동이 뭔가의 거창한 결과물로 귀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의지력이 초반에는 불타오를 수 있다고 해도 무언의 압박으로까지 느껴져 지..

memories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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